안녕하세요. 머니콘텐츠 조얼대표입니다.

여성뷰티브랜드 쇼핑몰 진단을 시작합니다.

여성 화장품몰은 2013년도부터 매우 경쟁이 심한 업종이었습니다. 

고객은 화장품을 선택할 때 인스타그램이나 유투브채널의 적극적인 공략, 드럭샵의 입점여부, 바이럴의 특정단어 장악, 뷰티앱 후기등이 가장 우선시요소고 

표현의 제약이 많은 쇼핑몰이나 스마트스토어의 경우에는 고객의 구매요소중에 제일 마지막 혹은 최후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많은 화장품 업체들은 잡티세럼이나 악마크림, 독도크림등과 같이 SNS 채널에서 돋보일 수 있는 베스트제품을 '기획'하고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패턴이 

지금까지도 많은 화장품업체가 쓰는 방법입니다. 

다만 최근 아비브와 같이 영상 + 심플컨셉이 조합된 형태나 디마르5와 같이 제품패키징 + 약간 다른 표현들 로 고급스러움을 어필하는 형태로 제작되는 쇼핑몰도 있지만 

이 역시 바이럴 -> 고급스러운 사이트 분위기 -> 중고가구매 가능! 식의 바이럴 요소가 존재해야 사업이 가능합니다. 

대표님의 사이트 구성요소는 매우 공격적이고 적극적이며 좋습니다. 영상이 '소리가' 난다는 게 문제지만 (영상은 음소거로 재생해주세요~ 소리나면 이탈율이 높아집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 외에는 상세페이지도 표현의 한계속에서 적극적으로 움짤(GIF)등을 사용하고 페이지 디자인도 깔끔하면서도 타 브랜드들보다 더 설득력있게 보입니다. 

다만 위의 언급한 내용때문에 현재 경쟁사와 대표님 트렌드는 이렇습니다. (네이버트렌드에서 각 브랜드 검색량 비교)

녹색이 대표님 브랜드이고 나머지는 경쟁사로 꼽아주신 업체들의 리스트들입니다. 

이런 부분은 최후에 등장하는 사이트 영역의 경쟁력이 화장품업계에서 얼마나 영향을 못 미치는 지를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대표님의 사이트 영역은 타 업체와 비교했을 때에도 나름대로 뛰어난 수준이라고 이야기드릴 순 있습니다. 

다만 '특색'이 명확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인상을 확보하긴 힘듭니다. 

여성화장품에서 '특색' 을 얻으려면 

1. 킬러상품이 있을 것 (예 라운드랩의 독도크림) 

2. 뻔하지면 강력한 메인스토리가 있을 것 (과거의 파파레서피)

3. 아예 촌스럽지만 구구절절하고 운영자가 신격화 될 것 (시드물) 

4. 아트스러운 패키지 + 영상 트렌디함으로 고객을 압도할 것 (아비브)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사이트의 콘텐츠를 조정한다가 아닌 사업적인 측면과도 매우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어떤 것을 추천한다! 라고 할 순 없습니다. 

또 대표님이 유입이 꾸준히 들어오는 특정 채널이 있거나 오프라인 매장이 있거나 그 외 입점한 곳이 있거나에 따라 대표님 브랜드의 전략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여성화장품의 경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열합니다. 그만큼 시장도 넓습니다. 

이 넓은 시장에서 나만의 고객을 탁 집어내는 포인트가 대표님 브랜드에 있어야 향후 큰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이트 진단표